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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먹고 시원한~ 골 터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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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먹고 시원한~ 골 터트리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과 함께 ‘고창군의 날’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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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홈경기 ‘고창군의 날’행사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과 함께 ‘고창군의 날’행사를 가졌다.

‘고창군의 날’은 지난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경기인 전북현대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에서 열렸다.


박우정 고창군수와 이상호 군의장은 각팀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축에 나섰으며 이날 박우정 군수가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의 명예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행사는 고창 농특산품 스포츠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프로축구단 전북현대 모터스의 공식스폰서인 고창군이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고창수박과 복분자 등 우수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전북현대모터스와의 우호교류를 통해 상호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고창군에서는 100여명의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아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을 응원했고, 동문 출입구에서는 복분자와 수박홍보판매부스 운영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고창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하는 판촉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기 전 복분자즙 3000포를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선보여 고창복분자의 우수한 품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하프타임에는 고창수박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당도가 높은 명품수박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박우정 군수는 “아시아 최고 프로축구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고창군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통해 전북현대 모터스와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라고 경기장을 찾아주신 많은 팬들에게는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전북현대모터스는 이재성과 이종호 선수의 연속골로 전남드래곤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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