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또 오해영'의 마지막 OST가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측은 21일 0시 OST '흩어져'를 공개했다.
꽃잠프로젝트 김이지가 부른 '흩어져'는 지난주 방송된 '또 오해영' 13회의 마지막 장면인 박도경(에릭 분)과 오해영(서현진 분) 키스신 배경음악으로 삽입됐다.
'흩어져'는 김이지의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감성적인 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또 오해영' OST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흩어져'는 김이지가 중학생 때부터 작곡해 놓았던 곡으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트 를(LEL)이 김이지와 함께 공동으로 작곡에 참여했으며, 꽃잠프로젝트 임거정도 함께 편곡에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또 오해영'은 벤의 '꿈처럼', 서현진-유승우 '사랑이 뭔데', 정승환 '너였다면', 로이킴 '어쩌면 나', 이석훈 'I'll Be There', 검정치마 '기다린 만큼, 더' 등의 OST를 공개하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박도경과 오해영이 애정을 확인하면서 선보인 키스신 장면과, 새로운 OST의 공개에도 '또 오해영'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15회는 전국기준 7.929%를 기록하면서, 지난 방송분 보다 0.907% 하락했다.
지난 12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다소 하락하고 있는 모양새. 그럼에도 종편, 케이블 채널 시청률 1위를 지키면서 여전한 저력을 보이고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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