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가 한마음이 돼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올림픽 개막 G-600일인 오는 19일, 전국 프로야구 구장 5곳을 찾아 야구팬들에게 대회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KBO와 함께하는 2018평창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삼성(대구)과 KT(수원), 한화(청주) 홈구장에서 장내 영상과 방송 홍보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고, 퀴즈와 클리닝 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김연아 홍보대사 사인티셔츠와 추신수·류현진 홍보대사 사인볼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 LG(서울)와 롯데(부산) 구장에서도 장내 영상과 방송 홍보 등이 진행된다.
조직위 성백유 대변인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야구팬들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동계스포츠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조직위는 앞으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팬들에게 평창대회를 알릴 수 있는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KBO와의 협력을 확대해 야구장에서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축구와 농구 등 타 스포츠 경기와의 공동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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