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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 환경사업소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지역 골프장 9개소의 농약 잔류량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고독성 및 사용금지 농약 사용과 농약의 안전사용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불시 점검으로 진행된다.
검사에서 디클로플루아니드 등 총 28종의 고독성 농약이 검출될 경우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잔디 사용 금지 농약에 대해서는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한다.
황태영 시 수질관리과장은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주변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지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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