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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삼성카드·CU와 전용상품·제휴카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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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삼성카드·CU와 전용상품·제휴카드 만든다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taptap 제휴카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BGF리테일 박재구 대표이사 사장, 삼성카드 원기찬 대표이사 사장이 디지털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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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삼성카드, CU와 손잡고 전용 상품과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8일 배달의민족은 삼성카드, BGF리테일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20~30대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온·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멀티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두 회사와 함께 모바일 고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가기로 합의했다.

3사 간의 제휴사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모바일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앞으로 제휴사와 함께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3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2016년 5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2300만건, 월간 순방문자 수 300만명, 전국 등록 업소수는 15만개에 달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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