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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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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삼성카드가 외부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서비스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


삼성카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그동안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만 실시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외부로 확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사업화를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제는 두 가지다.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혁신'과 O2O, 이커머스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삼성카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 여러 혜택을 지원한다. 수상자에게는 삼성카드와 제휴 및 공동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개발에 필요한 멘토링과 인프라를 3개월간 지원한다. 또 수상자에게 최고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참여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 단체, 법인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특히 핀테크, O2O, 이커머스,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등 프로세스 혁신, UI/UX관련 혁신기술 보유업체는 우대한다.


신청방법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지원양식 작성 후 사업계획서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공모전 사무국으로 이메일(new_biz.card@samsung.com)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24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본선을 거쳐 7월2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유망 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 스타트업 참여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후원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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