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정수영 서울메트로 사장 직무대행이 지난달 28일 발생한 구의역 사망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의사를 내비쳤다.
정 사장 직무대행은 3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6층에서 열린 구의역 사고 긴급 업무보고에서 책임을 묻는 질문에 "자리에 연연할 생각이 없고 앞으로 사퇴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서울시의회 긴급 업무보고에는 박기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의원 10명과 윤준병 서울시 신임 도시교통본부장, 정 서울메트로 사장 직무대행, 스크린도어 용역업체인 이재범 은성PSD 사장과 신광재 유진메트로컴 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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