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亞증시] '이젠 美고용지표' 보합 공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 증시가 3일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정례회의가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에서 결과가 도출된 상황에서 이제는 금일 밤 공개될 미국 5월 고용지표를 지켜봐야 한다는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밤 뉴욕증시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은 채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이틀간 엔화 강세에 시달렸던 일본 증시는 엔고가 주춤하면서 조금 숨통을 틔우는 흐름을 보였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오른 1만6589.97로 3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토픽스 지수도 0.1% 상승한 1332.6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5월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5.9% 늘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7% 이상 뛰었다.


베인 캐피털, PAG 아시아 캐피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다카타 주가도 8% 넘게 올랐다.


5월 중국 판매가 24% 급증한 혼다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도 보합 공방 중이다. 한국 시간 오전 11시18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하락, 선전종합지수는 0.1% 상승으로 방향이 엇갈리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4%, 대만 가권지수는 0.2%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6% 상승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