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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호남 인턴기자] 현충일을 3일 앞두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은 유가족들이 묘역 주변 거리를 걷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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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기자
입력2016.06.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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