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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부3.0 거점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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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간 협업, 벤치마킹 활성화 중추적 역할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3.0 거점 자치단체 공모사업’에서 지난 5월30일 거점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광주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500만원을 받게 되며, 이를 활용해 호남의 대표관문인 광주송정역에 정부3.0 체험?홍보관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광주시는 부서 간, 기관 간, 민간과 마을공동체 간, 가전제품 공동브랜드 등 광주형 협업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정부3.0 생활화에도 노력한 점 등이 행정자치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광주시가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정부3.0 우수사례 공유마당’을 개최해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올해 정부3.0의 목표인 국민 생활화에도 적극 노력한 점도 한 몫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정부3.0 거점 지자체로서 오는 9월까지 광주송정역에 정부3.0 체험·홍보체험관을 설치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부3.0 서비스에 대한 터치스크린, 국립공원 사계절 VR체험, 광주시 우수사례, 1913 송정역시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철 시 참여혁신단장은 “광주시가 정부3.0 거점 지자체에 선정돼 정부3.0 확산을 위한 지역의 중추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지자체 간 협업으로 정부3.0 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으로 벤치마킹 행사를 추진하는 등 정부3.0 파급·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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