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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中에 아동용 속옷 납품한다…중세실업과 MOU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쌍방울은 31일 중국 항주중세실업유한회사(이하 중세실업)와 상호 협력 양해각서 및 아동내의 ‘크리켓(CRIKET)’ 1차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세실업은 1차로 크리켓 상품을 최소 8만 세트 구매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오는 8월경 납품된다.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공동 브랜드(라이선스 포함) 및 소재, 디자인 등 다각도의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양해각서 체결 이후 바로 공급계약이 이어졌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재고는 중세실업이 부담하기로 했다. 중국 내 180개 매장과 3000여개의 판매망을 보유한 중세실업을 통해 당사의 유아 아동용품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세실업은 중국 내 전국 180개 직영매장과 온오프라인 매장 3000개를 가지고 있는 아동복 전문 유통업체로 알려져 있다. PPVG(자체 아동복 브랜드ㆍ본사직영멀티샵), 디즈니, 스누피, 밥독 등 유명브랜드 라이센스를 바탕으로 아동복을 유통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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