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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영화 '아가씨'(박찬욱 감독, 모호필름·용필름 제작)가 '엑스맨:아포칼립스'를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아가씨'는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예매율 36%를 기록,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랭크됐다. 현재 '아가씨'의 예매관객수는 2만6000여명이다.
이에 따라 한 주 앞서 개봉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와 56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곡성'까지 모두 제쳤다.
한편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참여한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되는 귀족 아가씨의 돈과 마음을 빼앗기 위해 서로를 속이고 속는 인물들의 이야기다. 오는 6월1일 개봉.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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