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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녹차미인보성쌀' 2016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 9년 연속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식품연구원 등 5개 전문기관에서 평가를 실시한 녠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9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종환)에서 생산한 ‘녹차미인보성쌀'은 지난해 전국 “지역을 빛낸쌀”로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녹차미인보성쌀은 지난 2006년부터 고품질 쌀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종자, 육묘상, 본답관리 및 수확에 이르기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와 농가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평당 주수도 80~85주를 심는 일반 쌀농사와는 달리 60주를 기본으로 심어 쌀의 품질을 높이고, 파종도 7~8㎏인 관행 재배의 절반 수준인 4㎏으로 제한하여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쌀의 단백질 함량이 6.5% 이하로 일반쌀(6~8%)보다 낮고 완전미율도 98%이상으로 적기수확 및 최신식 저온 저장·건조·도정으로 연중 햅쌀의 맛을 유지시키고 있으며, 일반 쌀에 비해 맛이 월등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품종 혼입율, 전문패널 식미평가, 서류 및 현장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녹차미인보성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구축으로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가고 있다”며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우수농산물(GAP)인증' 관리로 녹차수도 보성의 청정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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