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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배구대표팀, 태국에 2-3 역전패…리우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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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이 태국을 상대로 승점 1점을 확보하며 리우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1일 일본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에서 2-3 역전패(25-19, 25-22, 27-19, 24-26, 12-15)를 당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승패와 상관없이 2회 연속 올림픽 진출과 함께 통산 열한 번째 올림픽 무대를 결정지었다.


비록 경기에서 패했지만, 승점 1점만 확보해도 되는 대표팀은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2세트를 먼저 얻어 승점 1점을 확보해 남은 도미니카공화국과의 7차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올림픽 무대에 선다.

승패는 5세트에 갈렸다. 양 팀은 5세트에서 12-12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태국이 서브에이스와 속공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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