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화성시와 함께 인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파견기간은 오는 8월29일부터 9월3일까지며 파견지역은 인도 '뭄바이'와 '첸나이'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항공료 일부와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현지 단체이동시 차량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화성시 인도 시장개척단' 참가자격은 화성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있는 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액이 2000만달러 이하 기업이다.
인도는 인구 12억명으로 세계 2위, GDP(국내총생산)는 2조2887억달러로 세계 7위의 거대시장이다. 또 구매력 기준 세계 3위의 내수시장이 형성돼 있고, 중산층 소비계층도 급증하고 있어 투자매력이 높은 나라다. 특히 인도는 서남아시아 경제권과 세계 경제를 잇는 허브로서 2016년 경제성장률이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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