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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선방한 1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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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빈 대신증권=1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서면서 올해 1분기 시장전체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0.2%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5.0%, 순이익은 4.9% 상회하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컨센서스 상향조정 흐름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주대비 0.9% 상향했다. 실적 시즌 마무리로 실적 상향조정 흐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가 예상된다. 1분기 영업이익의 호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6% 감소가 예상된다. 실적 상향조정이 이어지면서 감소폭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0.8% 증가가 예상돼 1분기보다 실적 성장 모멘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컨센서스 대비 실적이 더 크게 증가한 기업은 향후 3개월 가량 초과수익률을 내는 경향이 있다. 2006년 1월부터 매 분기마다 KOSPI200 종목 중 어닝 서프라이즈가 가장 크게 발생한 기업 20선을 뽑아 투자할 시 10년간 +441.84% (연환산 +17.87%)의 수익률을 얻었다.


KOSPI200 종목에 대하여 섹터별로 실적을 집계했다. 먼저 매출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제약 및 바이오, 생활용품, 음식료 순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보면 에너지, 상업서비스, 제약 및 바이오의 순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섹터는 자본재, 상업서비스, 에너지 순이었다.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KOSPI200 유니버스 내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크면서도 2분기 이익 추정치가 같이 상향되는 기업 20선을 스크리닝 해 보았다. 스크리닝 된 기업은 일진머티리얼즈, 두산, 농심, 대우조선해양, LG생명과학, 한화,
한화테크윈, 현대미포조선, 두산인프라코어, LG디스플레이, 금호석유, LS, 에이블씨엔씨, 코스맥스, 포스코대우, POSCO, 대우증권, SK텔레콤, 기아차, CJ제일제당 등이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올해 강한 가치주의 강세, 기술적인 반등인가? 국내 기업이익의 고성장 추세 진입인가? 전자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국내 기업이익의 질(Quality)가 높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형주 1분기 실적 거의 마무리되면서 전체 중 70% 실적 발표된 결과 예상치 대비 양호한 성과(OP +7% 어닝 서프라이즈), 게다가 긍정적 2분기 가이던스가 반영되면서 2분기 실적은 실적시즌 간 추가 상향,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기준 +7%으로 전망되고 4분기까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결론적으로 중장기적으로 특히 저성장 국면에서 꾸준한 강세를 보였던 이익개선(성장) 컨셉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만 올해부터는 기존 다소 느슨한 성장 컨셉은 위험하다. 이익은중장기 흐름보다는 분기별로 끊어서 대응해야 한다. 또한 펀드 환매, 패시브 자금 수요, 저PBR의 강세 등 기존과 수급 측면에서 상이, 2분기 실적시즌 전까지는 과열 종목보다는 낙폭과대, 기관 매수보다는 수급이 빈 팩터가 유리하다. 결국 이익도 중장기보다는분기실적(숫자)가 중요하고 수급이 비었고 주가 역시 과열되지 않은 다소 슬림한 성장 컨셉,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 성장 스타일이 유망할 것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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