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실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학력취득 지원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 10일 실시한 중입과정 검정고시에서 프로그램 참여자 9명 중 6명이 합격하는 기쁨을 누린 것이다.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이용자 수요조사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해 중입과정 검정고시반을 개설하고 총 9개월간 69회기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단계별 학력취득 사업을 실시해 결혼이주여성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나아가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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