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 주간과 제401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곡성읍 일원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피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생활안전요원을 양성함으로써 군민 행복을 실현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곡성군은 이번 훈련 추진을 위해 군청·경찰·소방서 합동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민방공 대피계획에 따라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여건을 조성하는 등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훈련 당일에는 곡성읍 주요 시가지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도로 교통을 통제하고, 지정된 대피소로 주민들을 대피시켜 군민이 참여하는 체험형 훈련을 실시했다.
또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와 함께 공공청사 화재를 가정한 안전한국훈련 연계 군 청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의 생활안전 교육을 병행 실시해 군민과 공무원의 비상대처능력과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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