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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5·18 36주년 기념행사 지원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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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가 5·18광주민주화운동 3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추진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괄지원·안전관리대책·행사지원·청소 및 광고물정비·노점상단속반 등 지원반을 편성·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먼저 전야제, 시민난장, 청소년문화제 등 각종 기념행사가 열리는 금남로 1~3가(전일빌딩~금남공원) 주변 노점상 단속 등 거리질서 계도에 나선다.


특히 동구는 16일부터 21일까지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동부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 주변 노점단속 등 지속적인 ‘불법 거리가게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전야제와 5·18기념행사가 열리는 17일과 18일에는 공무원과 가로환경관리원을 순찰반·기동처리반으로 나눠 금남로 일원과 5·18민주광장 주변 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36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5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주정신을 되새겨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장을 찾는 참배객과 추모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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