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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윤시윤이 함께 촬영하던 동료배우 최성원의 투병사실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는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시윤은 '마녀보감'을 함께 촬영하다가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하차한 배우 최성원의 얘기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극중 최성원은 윤시윤이 맡은 허준의 동무 동래 역을 촬영 중이었다.
배우 조달환도 제작발표회 말미에 최성원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라며 응원했다.
한편, '마녀보감' 제작진은 최성원의 분량을 최대한 녹여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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