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김새론 앳된 러브라인…달달할까,순수할까

윤시윤 김새론.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윤시윤이 14살 어린 김새론과의 러브라인의 순수함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는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시윤은 14살 어린 상대배우 김새론과 러브라인을 그리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윤시윤은 "제가 17살이다"라고 웃으며 운을 뗐다. 이어 "소년성을 살린다면 잘 그려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좋은 대본과 감독님이 있기에 시청자들이 러브라인이 얼마나 달달할지 기대하실 것"이라며 "순수함을 기대하고 보는 것도 어떨까 싶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사실 제가 새론이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는 것 같다. 뭐라고 하실 거면 새론이 말고 저에게 하시면 된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