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아이오아이 정채연이 걸그룹 다이아에 합류한다.
정채연이 10일 오후 홀로 제주도행 비행기에 올랐다. 아이오아이는 10일 오후 6시 부산에서 KNN라디오 러브FM 개국을 기념해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공연했다. 하지만 행사가 끝난 뒤 정채연은 홀로 제주도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는 정채연의 본 소속사 MBK의 6월 초 컴백을 위해 준비하는 걸그룹 다이아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서였다.
이미 MBK 측은 YMC 측과 스케쥴 조율을 통하여 아이오아이의 활동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오아이 데뷔앨범인 크리슬리스(Chrysalis)의 공식 활동기간은 5월 말까지로, 그 이후 개인활동의 가능 여부는 아이오아이의 현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에서 이미 공식입장을 통해 밝힌 바 있다.
MBK 측은 "정채연은 아이오아이의 공식활동 종료 후 공백기간에 다이아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오아이 활동뿐만 아니라 다이아 활동을 통해서도 더 다양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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