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김형진 외교부 차관보가 7∼8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잇따라 열리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회의체의 고위관리회의(SOM)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우리 정부 대표단은 아세안+3(한중일)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메콩우호국(FLM)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8일 고위관리회의가 열리는 ARF는 아세안 10개국뿐만 아니라 북한을 포함한 6자회담 당사국도 모두 참여하는 회의체다.
이번 ARF 고위관리회의에서는 7월 개최될 외교장관 회의의 의제와 결과 문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 개최국인 라오스는 현재 아세안 의장국을 맡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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