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은 이 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상7층~22층, 전용면적 30~84㎡, 총 375실로, 30㎡ 240실, 69㎡ 60실, 84㎡ 75실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원룸형, 투룸형, 쓰리룸형 등 세 가지 타입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지구 일대에는 2011년 이후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아파트 공급이 112가구에 불과해 이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이 직접 연결되는 쇼핑몰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쇼핑몰은 연면적 16만㎡ 규모로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이 입점한다. 또 신분당선 이용시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9개역 경유)에 도달할 수 있다. 이외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주변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또 지난해 11월 단기간에 완판된 아파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의 후속 물량인 것도 특징이다. 이번 분양을 마치면 2356가구의 아파트와 함께 총 2731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지구는 용인의 '강남'이라 불릴만큼 주거선호도가 높다. 심곡초, 상현초, 정평중, 풍덕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평공원과 수지생태공원, 성복천이 가깝다. 그 외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신세계백화점(경기점), 포은아트홀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 판교테크노벨리, 광교법조타운, 삼성디지털시티, CJ R&D 센터, 두산기술연구소 등에 30여만명이 종사해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견본주택(031-990-8000)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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