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구마모토(熊本) 지진으로 인한 농·임업 피해액이 최소 약 236억엔(약 2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지지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구마모토 행정구역 내의 시 등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지만, 피해규모가 제일 컸던 미시키마치와 미나미아소, 니시하라 등의 마을에서는 조사를 실시하지 못해 향후 추가조사에 따라 피해액이 늘어날 전망이다.
구마모토현은 "이번 일은 미증유의 재해"라며 "향후 어떻게 발전할지 상상할 수조차 없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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