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미국 보잉사의 해외 주요 공동연구 대학으로 선정됐다.
학교 측은 기계항공공학부 조맹효 교수가 축소 기법을 이용한 대형 구조물의 해석 및 설계 효율화를 위한 연구를, 기계항공공학부 안성훈 교수가 3D 프린터를 사용한 탄소섬유복합재 구조물의 보수와 모니터링 연구를 각각 진행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보잉사와의 협력연구를 위해 이길용 박사후연구원이 서울대와 시애틀 워싱턴대 양쪽에 연구원 적을 두고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잉사는 매년 서울대 공대 학생들 중 10여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주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에게는 인턴학생으로 보잉사에서 연구하는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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