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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외교차관, 북핵실험 공동 감시 강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미국과 일본은 외교차관 협의를 갖고 북한의 제5차 핵실험 징후에 대한 경계·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18일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대응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일본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협의는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외무차관 협의에 하루 앞서 열렸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을 포함한 세 나라 차관은 19일 협의에서 북한 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양국의 외교차관은 중국의 섬 군사기지화가 진행되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에서 '법의 지배'를 확립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에도 뜻을 같이 했다.

또 사이키 차관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1일 히로시마(廣島)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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