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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창평면 및 제1753부대 5대대…독거노인들과 자매결연 맺어
[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 창평면과 제1753부대 5대대가 무의탁 독거노인과의 '자매결연'으로 소외된 노인들을 보살피고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8일 창평면은 급속한 노령인구의 증가로 지역에 홀로 살아가는 독거노인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역의 방위를 묵묵히 책임져오며 매사 지역 내 어르신들을 돌봐온 제1753부대 5대대와 힘을 모아 더욱 적극적으로 이웃 사랑을 나누고자 자매결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대대장을 비롯한 장병 30여명과 면 직원 10여명이 홀로 거주 중인 마을 어르신들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 집 청소 및 수리, 보일러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만정 대대장은 "수시로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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