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국악소녀 송소희가 예능에 출연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소희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트로트 작사가 김동찬의 '사랑의 계절'로 이목이 집중됐고, 17일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육아 도우미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불후의 명곡'에서 송소희는 앳된 이미지와는 다른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호가 무려 421표를 얻으면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이 상황에서 송소희가 투입될 만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었다. 송소희는 '사랑의 계절'을 부르며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언·서준의 육아를 담당한 출연한 개그맨 김준현을 돕기위해 깜짝 등장했다. 귀여운 외모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송소희의 모습을 보고 서준이가 수줍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근 송소희는 SNS를 통해 "다음주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글과 함께 서언이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국악소녀 송소희는 어린 시절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세련된 무대 매너와 떨지 않는 담력, 그리고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내며 데뷔해, 당시 상반기 결산 무대에서 최우수상, 연말 결산 때는 대상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국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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