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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동욱 "자녀? 적어도 세 명은 낳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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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동욱 "자녀? 적어도 세 명은 낳고 싶다"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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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배우 이동욱이 자신의 자녀 계획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욱이 이동국 대신 설아, 수아, 대박 삼 남매 육아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과 만난 이동욱은 “6월 달에 조카가 생긴다. 친여동생이 6월에 아이를 낳게 되서, 조카가 생기면 어떨지에 대해서 미리 경험해 보고 싶다”고 말하며 이동국 가족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 적어도 세 명은 낳고 싶다"며 "할리우드 배우들이 파파라치 사진 보면 막 아이들 앞·뒤로 메고 있지 않느냐. 멋있더라. 그런 게 로망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국은 이동욱에게 "저희 애들이 쉽지만은 않을 거예요. 고생하시더라도 예쁘게 잘 봐주시고. 그날 제가 경기가 있어서 집에 없을 거 같다. 혼날 때는 혼내 달라. 버릇없는 행동도 많이 한다”는 영상 편지를 남겨 육아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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