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고물품도 훌륭한 경제 자원이랍니다”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중고물품도 훌륭한 경제 자원이랍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11일 중고 생활용품과 재활용품을 수집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전달하는 ‘사회적경제 자원나눔 사랑순환 캠페인’을 개최했다.
AD


"광산구, 사회적경제 자원나눔 사랑순환 캠페인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11일 중고 생활용품과 재활용품을 수집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전달하는 ‘사회적경제 자원나눔 사랑순환 캠페인’을 개최했다.


쓰지 않는 자원을 모아 폐자원 선순환 사업에 나선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자는 취지이다.

이날 구 공직자들과 주민들은 넥타이, 청의류, 가죽 의류와 사용 가능한 가전제품, 주방용품, 책 등을 기증했다.


예쁜손공예협동조합(대표 안정민)은 의류 업사이클링 전문업체로 기증받은 물품을 파우치, 공예품 등으로 만들어 시판한다. 좋은친구들협동조합(대표 백윤영)은 생활용품과 옷 등을 손질한 후 나눔 공간을 통해 유통시킬 계획이다.


또 폐자원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마중물협동조합(대표 조선형)도 참여해 수익창출에 힘을 보탠다.


예쁜손공예협동조합은 캠페인 참여 주민들에게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핸드타월과 파우치 등 손수 만든 공예품으로 재활용품과 교환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예쁜손공예협동조합은 주민과 함께 업사이클링 교육을 운영하고, 좋은친구들협동조합은 노인대학과 대안학교, 경로당 등에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마중물협동조합은 폐지 줍는 어르신 조합원 수당과 부식재료 공급에 수익금을 사용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