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상담 서비스도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를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공개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
광산구에 있는 14만885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안) 열람은 구청 1층 민원봉사과를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
개별공시지가(안)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표준지가와 개별 토지의 특성을 비교한 후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
이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민원봉사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의견제출서는 구 홈페이지, 민원봉사과, 동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제출한 의견은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광산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오는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확정해 공시한다. 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알려준다.
광산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감정평가사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정평가사로부터 직접 자문을 받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애로 사항을 풀도록 돕는 것이다.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 기간에는 전화로, 이의신청 기간인 5월 31일부터 한 달 동안은 현장 방문 형식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문의나 감정평가사 상담서비스 신청은 광산구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062-8241?)에서 받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