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숲 속의 그린 광산 나무 심기’참여 주민 모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주민이 심고 가꾸는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광산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등과 함께 오는 19일 오전 10시 수완지구 풍영정천변길공원에서 ‘숲 속의 그린 광산 나무심기’행사를 갖는다.
참여 방법은 1주당 3만 원을 기부하거나, 행사 당일 나무를 가져와 심어도 좋다.
광산구는 나무 심기를 마친 후 참여자 이름을 담은 안내판을 풍영정천변길공원에 세울 계획이다. 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요령도 알려 참여자들이 자신의 나무를 가족, 동료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 보살피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 기업, 단체는 광산구 홈페이지(
광산구는 19일 열리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삽, 장갑, 지주대 등을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삭막한 도시에 숲을 만들어 후대에 선물하고, 자신의 나무를 가족, 동료와 함께 가꾸면서 유대감도 다지는 일석이조 나무심기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숲 속의 그린 광산 나무심기’사업 문의는 광산구 공원녹지과 도시숲팀(960-8677)이 받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