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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세계 경기 침체+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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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세계 경기 침체와 국제유가 하락 우려 등의 여파로 장초반 낙폭이 커지고 있다.


8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7.32포인트(0.88%) 내린 1956.5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60포인트(0.64%) 내린 1961.29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억원, 848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520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1.92%), 철강금속(-1.89%), 은행(-1.82%), 금융업(-1.63%) 등이 하락세인 가운데 의료정밀(0.45%)과 의약품(0.11%)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하이닉스(1.49%), 삼성물산(0.36%), 아모레퍼시픽(0.25%) 등이 강세인 반면 POSCO(-2.37%), 신한지주(-2.13%), LG화학(-1.56%) 등은 약세다.


이시각 코스피시장에선 상한가 없이 201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77종목은 내리고 있다. 73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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