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코스피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6.36포인트(0.32%) 오른 1969.10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세계 경제 성장 우려가 부각된 데 따라 하락했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133.68포인트(0.75%) 하락한 1만7603.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0.96포인트(1.01%) 떨어진 2045.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87포인트(0.98%) 낮은 4843.93에 장을 마감했다.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0억원, 1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2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 전자(1.58%), 철강, 금속(0.78%), 건설업(0.32%) 등이 오르고 있고, 보험(-0.47%),서비스업(-0.32%), 증권(-0.20%) 등이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보면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발표(7일)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가 2.06% 오르고 있고 아모레퍼시픽(1.13%), 현대모비스(1.08%)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NAVER(-1.38%), 삼성물산(-0.36%), SK하이닉스(-0.3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없이 302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없이 423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121개 종목은 보합.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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