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피가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부진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6.23포인트(0.82%) 내린 1962.74 마감했다.
국제유가 약세로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이날 삼성전자에 대한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끝내 상승반전에 실패했다.
개인이 192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1930억원, 71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68%), 통신업(0.55%), 유통업(0.50%), 철강금속(0.45%) 등이 올랐고, 전기전자(-2.58%), 화학(-1.71%), 의료정밀(-1.31%)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모든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우(3.21%), LG화학(2.60%), 삼성전자(2.45%)가 2% 이상 떨어졌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4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0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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