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는 총 12곳 7046(임대·오피스텔 포함)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중 일반 분양은 5988가구다. 지난 주 분양실적인 4579가구보다 30.77% 증가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56번지 일대에 홍제2구역을 재개발한 '홍제원 아이파크' 청약 접수를 6일에 시작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무악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통일로를 통해 광화문과 종각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고은초가 위치하며, 구립홍제어린이집과 신연중, 정원여중,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지하 4~지상 18층, 14개동 전용 59~117㎡ 906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4~117㎡ 3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556-12번지 일대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7일 받는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이용도 수월하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분은 전용면적 84㎡ 총 70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75㎡ 등 총 112실로 이뤄진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침실 2개와 거실, 드레스룸 등을 갖춘 아파텔 형태로 조성된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990번지 일대에 '연산 더샵'의 청약에 돌입한다. 부산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 도보 약 5분 거리로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이마트와 연산시장이 가까워 빅마켓의 상권과 함께 연제구청, 보건소 등의 행정타운 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71가구 규모다. 이 중 54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견본주택 개관은 총 3곳 2144가구가 예정돼 있다. 13일 총선을 앞두고 있어 건설사들이 개관시기를 조절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발표는 8곳, 계약은 19곳에서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8일 세종시 고운동 세종1-1생활권 L2블록에 '힐스테이트 세종 3차'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 바로 앞에 두루유치원과 두루초·중·고가 위치해 있다. 가락뜰 근린공원과 국사봉 누리길 이 가까이 있다. 단지는 지하 2~지상 18층 14개동 전용면적 100~134㎡ 총 667가구로 구성된다.
중흥토건은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L3블록에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를 분양한다. BRT정류장(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등 각종 도로망의 이용도 편리하다.
금강 수변공원을 포함한 각종 근린공원이 근처에 위치해 청정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지하 1~지상 29층 23개동 전용면적 84~125㎡ 총 890가구가 분양 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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