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국민안전처의 ‘2015년 소하천정비 사업 추진실태 점검·평가’에서 전국 시·도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표창과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군 부문 평가에선 서천군이 ‘우수’, 홍성군이 ‘장려’ 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전국 16개 시·도, 14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평가는 소하천 정비사업의 조기 추진과 종합계획 수립 등 각 분야별 추진사항을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중 도는 ‘도랑살리기’ 사업에서 ▲(재해위험도가 높은) 사업대상 소하천 선정 ▲예산의 효율적 집행 ▲설계·시공의 적정성 ▲사전설계 검토 ▲예산지원 등 각 평가항목의 고득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국민안전처로부터 대통령표창과 국비 인센티브 1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인센티브는 올해 도내 소하천 정비사업 중 예산부족으로 시행이 어려웠던 사업을 중심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태진 도 자연재난과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이 단발성 포상에 그치지 않고 도내 소하천정비 사업이 견실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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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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