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3일 전라남도 민선6기 브랜드 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 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무안군청 산림환경과 회의실에서 무안군과 협의회 위원 및 참여단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민?관의 협력으로 지속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으로 전남을 아름다운 숲과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6년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추진현황 설명과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 협의회 위원 및 참여단체 등의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무안군은 앞으로 숲 속의 전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계면 청년회의 용계하천 숲 조성, (사)무안군새마을회의 새마을 행복나눔 숲 조성, 푸른무안21협의회의 망운면 힐링 숲 조성의 3곳을 주민과 함께하는 숲 만들기로 추진하고 사업완료 후 참여단체와 숲 돌보미 협약체결을 통해 아름다운 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은 그동안의 관행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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