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는 지난 2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참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능나눔, 자원봉사, 기부 등에 대한 관심과 욕구 증가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만 65세 이상 중 재능나눔 활동에 적합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활동으로 무안군지회에서는 취약노인 지원과 노인이용시설 안전관리를 수행하며, 참여자는 이달부터 월 4회 총 10시간 이상의 활동으로 월 9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고 8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소외된 어르신과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보람을 함께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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