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18거래일째 지속되던 기관의 매도세가 마침내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코스피는 결국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를 견디지 못하고 약보합 마감했다.
2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16포인트(0.11%) 하락한 1983.81로 마감했다.
주체별로는 기관이 433억원 어치를 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8억원, 40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16%), 섬유, 의복(1.04%), 화학(0.99%), 음식료품(0.28%) 등이 상승했고, 은행(-1.43%), 운송장비(-1.08%), 운수창고(-0.86%), 증권(-0.7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생명(2.20%), LG화학(1.41%), 아모레퍼시픽(1.16%), 삼성전자(0.47%) 등이 올랐고, NAVER(-1.76%), 현대차(-1.61%), 삼성물산(-0.69%) 등이 떨어졌다.
상한가 1개 포함 36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25개 종목이 하락했다. 76개 종목은 보합.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