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봄철을 맞아 초미세 먼지와 황사 등 대기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초미세 먼지 예방으로 건강을 지킵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초미세 먼지는 단순한 탄소 알갱이가 아니라 납, 아황산가스 등 각종 유해 물질로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폐포까지 침투해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과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군에서는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상청 예보에 관심을 갖고 가급적 실외활동은 자제하고 문을 닫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 청결 유지, 물을 자주 마시기 등을 홍보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초미세 먼지 질병 예방 홍보를 실시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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