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전남 신안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 희망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 5년 이내인 귀농인과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신안군 농업의 발전방향 및 귀농귀촌 정책, 기초영농기술교육 등 총 14회, 54시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신안군은 신망이 두텁고 영농경력이 많은 선도농업인과 교육생들의 정담회 시간을 갖고 농촌생활의 이해, 현지인과의 융화 등 귀농·귀촌 정착시 가장 큰 애로점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눠 해소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 등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담당 또는 읍·면지소에서 받고 있으며 신안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hinan.go.kr, jares.shinan.go.kr)를 통해 교육정보를 받을 수 있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귀농·귀촌교육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