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사회복지담당자 회의 개최…복지정책 공유 및 상호토론 실시
[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군 사회복지담당자들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장성만들기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과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장성군 사회복지사업 안내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복지정책 방향과 부문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매년 크게 늘어나는 다양한 복지정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수요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옐로우 복지 거버넌스 운영 방향,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단체상해보험 지원 사업 설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밖에 장애인, 자활, 노인, 여성, 아동 등 부문별 복지시책 추진계획 설명도 이어져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65세 인구비율이 26%를 넘는 초고령 사회인 장성군은 그동안 맞춤형 노인복지를 위해 효도권 지급, 경로당 부식비 및 난방비 지원 등 추진, 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또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각적인 복지 정책을 추진, 어두운 사각지대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회복지사는 우리 사회 어려운 사람의 눈과 입이 되는 대변자”라며 “본 회의를 통한 담당자들간의 정보공유, 협업으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주길 바란고”고 당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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