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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 "전작 뛰어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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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 "전작 뛰어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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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인 갤럭시S7이 전작인 갤럭시S6의 판매량을 크게 뛰어넘으며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갤럭시S7 판매량은 갤럭시S6를 크게 뛰어넘을 전망"이라며 "갤럭시S7 효과로 삼성전자 IM(스마트폰) 사업부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갤럭시S7의 유럽 예약 판매량을 갤럭시S6 대비 2.5배 이상으로 추정했다. 갤럭시S7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과 방수 방진 기능 등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 도입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달 말 공개된 갤럭시S7의 중국 사전주문량이 1000만대를 넘어섰다는 소식도 고무적이다.

회사 실적은 1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보고서는 메모리 반도체와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2% 감소한 5조3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분기 LCD 패널과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2% 증가한 5조7900억원으로 전망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갤럭시S7 흥행 성공 전망이 확산되고 있어 당분간 삼성전자의 주가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폴더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IT 제품이 출시된다면 주가 추가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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