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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료가격 평균 3.5% 인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사료는 18일부터 사료가격을 평균 3.5% 인하한다. 기존가격 대비 ㎏당 14원 내리게 된다.


농협사료측은 농가에서 약 300억원의 생산비 절감효과가 나타나고 사료업계 파급효과는 약 1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통상적으로 원료 수입으로 인해 환율이 오르면 가격인상이 예고된다. 하지만 농협사료측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양축농가를 돕고자 자발적인 긴축경영 등을 통해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곡물 가격은 안정적이나 환율 변동폭이 높고 주요 판매대상인 비육우 시장이 축소돼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며 "그러나 가격조정요인이 발생할 경우 인하에 나서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컸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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