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두산인프라코어, 1년새 직원 수 절반으로 '뚝'

시계아이콘00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두산인프라코어, 1년새 직원 수 절반으로 '뚝' .
AD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작년 초 5300명에 달했던 두산인프라코어의 직원 수가 2500여명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네 차례 희망퇴직으로 1500여명이 나간데 이어 내달 매각될 공작기계 소속 직원 1200여명이 회사를 떠나면서 1년 새 직원 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 두산인프라코어 직원은 5350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실적부진 여파로 감원을 단행하면서 직원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2월과 9월, 11월, 12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각각 180여명, 200여명, 450여명, 700여명 등 총 1530명 가량이 회사를 떠났다. 지난해 초 5300명에 달했던 직원 수가 3820명으로 줄어든 것이다.


현재 추진중인 공작기계 사업부문 매각이 완료되면 직원 수는 더 줄어든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사업부문을 MBK파트너스에 1조1300억원에 매각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작기계 사업부문 소속 직원은 1250여명 정도로 내달 말 최종 매각될 경우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수는 2570여명으로 줄어든다. 작년 초(5350명)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하고 1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알짜 사업부문을 매각한 것은 실적악화 탓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11년 6796억원에서 2012년 3624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2014년에는 영업이익이 4530억원으로 일시 반등했지만 작년엔 274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감소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조직과 인력을 조정한 만큼 올해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불필요한 업무 제거, 사업 우선순위화, 구매 혁신 등을 실천해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회사가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사업부문 매각에 이어 건설장비를 만드는 자회사인 두산밥캣 상장(IPO)을 추진 중으로 연내 상장이 이뤄질 경우 상당한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