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2016년도 개별주택 2만5145호에 대한 가격을 산정하고 내달 4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2016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됐으며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북구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에 걸쳐 공시대상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특성을 현지 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표준주택과 인근주택과의 가격 균형을 맞췄다.
가격열람은 북구청 세무1과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에 방문 열람하면 되고, 북구청 홈페이지(www.bukgu.gwangju.kr)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의견접수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의견제출서를 다운받아 세무1과 및 해당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FAX, 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북구는 의견서가 제출된 주택에 대해 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29일 주택가격을 결정·고시하고, 결정·고시 후 5월말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별도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세무1과(062-410-8137, 410-8186~8188)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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