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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취약계층 유아대상 자원활동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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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과 학부모, 유아교육·교육복지·심리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유아들을 위한 자원활동가 400명을 모집한다.


'두두샘(두런두런선생님)'으로 불릴 이들 자원활동가는 만 3~5세 취약계층 유아들의 사회성과 정서, 언어발달을 돕기 위해 놀이 중심의 그림책 활동을 지원한다. 일정 연수를 이수한 후 4월부터 12월까지 각 유치원을 방문해 주 1회, 총 20회 1대1 맞춤형 개별 활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279명이었던 자원활동가 수를 올해 400명으로 크게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취약계층 유아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을 체계화함으로서 출발점 단계부터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고자 할 경우 이달 7~18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 알림판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참여협력담당관(02-399-9386)으로 문의할 수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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