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지역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필요사업을 발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제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신청내용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생활 주변 불편해소 사업 ▲추진 중인 사업 중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신청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또는 활동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각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예산방(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제안사업 신청을 당해 7~8월에 접수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사업발굴 확대를 위해 연중 접수할 계획이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실무부서에서 적법성 및 시민수혜도 등의 검토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 반영된다.
류제일 예산담당관은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지역 현안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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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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